부여소방서(서장 김영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도면을 찾아 주택 내부 토사제거 및 축대 쌓기, 가재도구 정리 및 침수가옥 청소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봉사에는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등 의용소방대원 62명이 참여하였으며, 주택 및 비닐하우스 보수, 농경지 정비 등 세도면 일대 6개소에 대해 수해복구 활동을 하였다.

수해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의용소방대원들이 바쁜 일상을 미뤄둔 채, 이곳 수해현장까지 달려와 도움을 주니 큰 위로가 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김미영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가 너무 커서 안타까운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며“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통해 피해 세도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