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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음악 교사들 대전에서 잊지 못할 추억 간직

◈ 갑천 공공바베큐장에서 춘천닭갈비 즐기며 한국 기업인들과 교류

이영민 | 기사입력 2024/06/28 [15:18]

몽골 음악 교사들 대전에서 잊지 못할 추억 간직

◈ 갑천 공공바베큐장에서 춘천닭갈비 즐기며 한국 기업인들과 교류

이영민 | 입력 : 2024/06/28 [15:18]

              사진=대전 갑천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몽골 오카리나  연수단이 예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전창업허브 3D프린터실 등 견학,

대전시청서 오카리나 연주 시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 우의 다져

한마음정육식당, 한국 숙성 기술 고기 대접

 

 

 몽골 울란바트로 몽게니초··고 종합학교(Mongeni Complex School)교사 7명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수단이 대전의 명물 갑천 야외 공공바베큐장 등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다.

 

한국-몽골 경제문화교류 2024 일환으로 한국오카리나협동조합(대표 김지윤)의 초청을 받아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오카리나 교육을 받고 한국의 기업인들과 교류활동을 펼쳤다.

 

               사진=연수단이 춘천닭갈비에서 마련한 춘천닭갈비를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27일 연수단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창업허브 현장을 찾았다. 3D프린터실, 후가공실, CNC.레이저 가공실, 목공, 도예실습실을 견학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한 오카리나를 선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저녁에는 한국 기업인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다. 갑천 공공바베큐장에서다.

연수단은 춘천닭갈비영농조합(대표 이두룡)에서 춘천닭갈비를 맛있게 요리해 연수단과 함께 맛있게 먹고 대전의 명소인 한밭수목원, 엑스포다리, 한빛탑 등을 거닐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사진=연수단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그간 배운 오카리나 를 연주해 시 직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28일에는 대전시청을 방문해 점심시간에 그간 한국에서 배운 오카리나 연주회를 가져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전시 어울림합창단이 몽골연수단 환영 공연을 펼쳐 한-몽골 문화교류의장을 펼쳐 주위로부터 훈훈하게 했다. 게다가 연수단을 초청한 대전시 최종수 과장을 비롯한 대전시 직원들과 연수단이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최종수 과장은 음악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마음정육식당‘(대표 우광식)도 연수단을 초청해 한국의 숙성 기술로 만든 맛있는 고기를 대접해 연수단원들을 감탄시켰다. 우광식 대표는 음식을 통해서도 한국과 몽골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함지박(대표 장창순), 한국산양협동조합(대표 김기홍) 등이 연수단에게 중 간식을 제공하는 등 한국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더욱 값진 교류 행사가 됐다는 지적이다.

 

한편, 연수단은 29일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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