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2024년 마지막 무대, 청량한 음색과 우쿨렐레로 듣는 민요와 판소리의 향연 -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마지막 무대를 27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ㅇ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ㅇ 2024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 황애리는 작년‘K-브런치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되어 앙코르 공연으로 대전시민들을 찾아와 공연한다.
ㅇ <창극‘15세나 16세나’>로 국립극장 최연소 주연을 맡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 비엔나 페스티벌,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다. 춘향국악대전에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에서 춘향을 맡았고, 2017년부터 소리극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연기했다.
ㅇ 이번 무대에서는‘우쿨렐레 판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 북이 아닌 경쾌한 소리의 우쿨렐레가 베이스, 기타와 함께 다양한 민요, 판소리 그리고 자작곡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ㅇ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빛과 모양, 향기 등을 흥겨운 가락을 풀어낸‘꽃타령’을 시작으로 각 도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까투리 사냥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민요를 담담한 음색과 우쿨렐레 선율로 새롭게 해석한‘까투리타령’이 이어진다.
ㅇ‘강강술래’,‘몽금포타령’,‘둥그레당실’,‘방아타령’등의 민요와‘이논빼미’,‘화초도’등의 판소리 그리고‘산세’,‘연분홍’ 등 자작곡이 우쿨렐레가 함께하는 청량한 공연이 펼쳐진다.
ㅇ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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