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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계룡시의원 5분자유발언 시민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

전문

이영민 | 기사입력 2024/08/30 [14:19]

김미정 계룡시의원 5분자유발언 시민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

전문

이영민 | 입력 : 2024/08/30 [14:19]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김범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응우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김미정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범규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시민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으로

계룡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확충과 맨발 보행로 조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계룡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지진, 수해 등 각종 재난에 의해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여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거나 원활하지 못할

경우 시민들에게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계룡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적수 민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본 의원은 제170회 정례회에서 수돗물의 적수 민원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였고 시장님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룡시는 적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유능한 부서장을 상수도 행정에

배치한 후, 현재 많은 국비를 확보하고 수도관 세척등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노후관 교체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연차 사업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 의원은 이와 같은 상수도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시민들에게

먹는 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신뢰와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현재 계룡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은

엄사면 1개소, 금암동 3개소로 총 4개소입니다

그러나 음용수로 사용이 가능한곳은

생활용수로 되어있는 금암동 뱃골공원을 제외하면 3개소에 불과합니다.

 

금년도 하반기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개소를 증설할 계획이지만

국방수도에 걸맞는 시설규모로는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마면과 엄사면, 신도안면 등 대단위 아파트지역 주변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두 번째로 충령탑이 위치한 엄사근린공원의 맨발 보행로 조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22910일 동아일보에 보도되었던

"말기암 판정 2개월 만에 완치, 맨발 걷기가 기적 만들어" 제하의 기사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삶에 대한 기적을 간곡하게 염원하는

암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당시 73세의 박성태 씨가 중앙보훈병원에서 정밀 검사결과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담당 의사는 더 치료가 불가능하다. 길어야

한두 달 살 수 있다라며 암이 전이되어 흉추 9번과 10번이 시커멓게 썩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박성태 씨는 딸이 사준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을 읽고 매일 맨발로 4km 이상을 걸은 후

2개월 후에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5개월 후에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중앙보훈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의 기적이 언론에 회자되면서 지난 2023712,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이란 주제로

방송되어 맨발 걷기에 대한 붐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맨발걷기의 기적이라는 책에 의하면 맨발로 걷는 숲길은 그 자체가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자연치유 종합병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각종 불치의 암을 비롯하여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등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경험철학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20233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전주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24년 상반기까지 151개 지자체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충청남도를 비롯한 충남 7개 시군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맨발 보행로 조성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맨발걷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계룡시도 신도안면 두계천변과 금암동 새터산 공원에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충령탑이 위치한 엄사근린공원에도 맨발 보행로와 세족장,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계룡 시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본 의원도 가능한 빠른 시일내 계룡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의 목표는 계룡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계룡을 사랑하고 행복한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미래 지향적인 공익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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