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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가꾼다.”

◈대전 신탄진 라이프새여울 아파트 노인회 자원봉사클럽 봉사활동 귀감

이영민 | 기사입력 2024/10/12 [05:16]

[기획]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가꾼다.”

◈대전 신탄진 라이프새여울 아파트 노인회 자원봉사클럽 봉사활동 귀감

이영민 | 입력 : 2024/10/12 [05:16]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펴

▴마을 주민은 물론 대청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동네 이미지 심어

▴개인주의 만연한 세태에 공동체 정신 교훈

▴지난해 말 대한노인회 회장 표창, 동장도 격려

 

 

동네 주변의 환경을 정화해 온 어르신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천혜의 관광지 대청호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살기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라이프 새여울 아파트 노인회(회장 신현우)자원봉사클럽이다.

 

자원봉사클럽은 20여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둘째와 넷째 주 금요일에 이들은 마을 주변 환경 정화 운동을 펼쳐 쓰레기를 줍고 떨어져 거리를 지저분하게 하고 있는 낙엽 등 오물을 수거한다.

 

1011일 금요일에도 자원봉사클럽 회원 20여명은 라이프 새여울 아파트 주변 (특히 도로)을 깨끗하게 정화했다.

 

이들의 정화활동은 10여 년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만연하고 있는 개인주의에 교훈을 주면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대청호로 가는 길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눈이오나 비가 오나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은 끊일줄 모른다.

 

이 같은 어르신들의 정성이 자연스럽게 주위에 알려지면서 지난해 말(2023)에는  대한노인회 회장이 라이프새여울 아파트 노인회 자원봉사클럽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또 신탄진 동사무소 동장도 자주 봉사 현장을 찾아와 위로 격려도 하고 음료수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슬그머니 놓고 간다는게 주위의 귀뜸이다.

 

 

신현우 자원봉사클럽 회장(노인회장)우리 아파트는 대청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주민은 물론 행락객들에게 기분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아파트 주민은 물론 소문을 들은 대한노인회와 동사무소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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