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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토의 땅 몽골에 한국 기업인들의 사랑이 추위 녹여

한국-몽골 경제문화교류단 몽골서 할동 펴

이영민 | 기사입력 2024/10/06 [09:57]

[기획] 동토의 땅 몽골에 한국 기업인들의 사랑이 추위 녹여

한국-몽골 경제문화교류단 몽골서 할동 펴

이영민 | 입력 : 2024/10/06 [09:57]

           사진= 에르뎀 고아원 아이들이 한국기업인들이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울란바트로 에르뎀 고아원 원생들과 아름다운 동행 위문 지속

몽골 스타트업과 상생 발전 교류

 

 

지난 5일 벌써 영하 10도의 동토의 땅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로에 한국 기업인들의 사랑이 웃음꽃을 피우며 추위를 녹였다.

 

한국 기업체  채이플 건설스마트에스엔, 시케이597, 함지박백설올인원 등이 마련한 성금과 선물을 에르뎀 고아원 (원장 =Ohor A,unur)원생들에게 전해주고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것이 그 이유다.

 

  사진= Ohor A,unur 에르뎀 고아원 원장(사진 우)이 한국기업방문단으로부터 성금과 선물을 받고 있다.

 

오카리나한국협동조합 등 고아원을 직접 방문한 기업들이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고아원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원생 가운데 바이올린에 특별한 소질을 갖고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한 원생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를 한국 기업인들에게 들려주어 심금을 울렸다.

 

특히 한국 기업인들의 에르뎀 고아원과의 인연은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한국 기업인들의 방문을 꺼려하던 고아원도 이제는 한국 기업인들과 한 식구처럼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한국 기업인들은 고아원 원생들과 사진도 찌고 맛 있는 음식도 나눠먹고 아이들의 재롱도 즐기며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를 함께한 몽골 스타트업 STS푸드 한드마수렌 대표는 한국기업인들의 고아원 아이들 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기업의 경영활동의 하나로서 사회적책임(CSR)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기업들과 좋은 인연이 되어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스타트업 STS푸드는 지난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에 참석한 기업이다.

 

Ohor A,unur 에르뎀 고아원 원장은 “국경을 초월한 한국인들의 아이들(고아)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아이들이 밝고 힘체게 자라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가르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몽골 경제문화교류단은 몽골 투자회사를 찾아가 몽골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와 스타트업 엑설레이팅에 관해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국-몽골경제문화교류단은 6일에는 테를지 몽골 국립공원을 찾아가 헬스케운 타운, 캠프장, 산책을하고 테를지교회 주일예배도 함께 드린다한국-몽골 비지니스 MEET-UP, 귀금속제조공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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