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 문학관'이 지난 2019년  6월 8일 논산시 내동에 개관된지 올해로 5주년을 맞는다. 문학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문학관에서 1.2부로 나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김홍신 작가의 139번 째 신간 '겪어보면 안다' 북토크를 성우 서혜정의 사회로 방문객들과 책 페이지를 넘겨가며 수록된 내용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부는 4시부터 90분 간 국민들에게 바른 삶을 전파하고 있는 법륜스님과의 '즉문즉설'이 김병조 교수( 코메디언)의 사회로  참석자들과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즉문즉설 후에는 문학관과 인접한 건양대학교 운동장에서 국수잔치가 벌어지고 방문객 중 500명에게는 김홍신 작가의 139번째 신간 『겪어보면 안다』사인본이 증정된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논산이 군사도시 못잖게 문학도시, 문화촌 이미지로 쇄신하는 신호탄이 되면 좋겠다."며 "문학관은 물론 인접한 건양대캠퍼스와 반야산도 둘러보는 향토색 짙은 논산문학기행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