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농협이 20kg 백미 1430포, 8천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풍성한 추석을 선물했다.

세종시 농협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사랑의쌀 8천만원 상당(20kg, 1430포)를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세종농업기술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세종시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8명,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 유권식 세종시노인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농협, 추석명절 사랑의쌀 8천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취약계층 개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세종 농협이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들도 챙겨주시고 폭염으로 바짝 타들어가는 농심도 함께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맛 좋고 질 좋은 세종쌀이 전국적으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옥 본부장은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아 곳간을 가득 채우는 마음으로 사랑의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농민들이 구슬 땀을 흘린 맛 좋은 세종 싱싱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농협에서 큰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을 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외받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