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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1기 충남지역회의 ‘8‧15 통일 독트린’정책 건의 실천의지 결의문 채택

이영민 | 기사입력 2024/10/01 [03:37]

민주평통 제21기 충남지역회의 ‘8‧15 통일 독트린’정책 건의 실천의지 결의문 채택

이영민 | 입력 : 2024/10/01 [03:3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부의장 박찬주)9 30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충남지역 자문위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1기 충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다시 한번 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에게는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를 주관한 박찬주 충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태영호 사무처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인사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통일부 홍진석 북한정보협력관이 나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하였고, 이어 충남지역회의 제21(2023.9.1.~2025.8.31. 2)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했다.

 

정책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추진,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을 통일 역량에 반영, 국제한반도포럼 창설을 통한 국제사회의 자유통일지지 견인을 제안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충남지역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실현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023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29조에 따른 국내지역회의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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