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4)“백성현 논산시장 박람회장을 찾은 미얀마 노동부 정책 지원관과 미얀마 GMH 그룹 미준 대표 면담”▴정책 자원관, 미얀마 노동부 한국에 계절근로자와 기업 근로자 파견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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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성현 논산시장이 엔젤라 미얀마 노동부 정책지원관과 미준 GMH 그룹대표에게 논산시의 계절근로자와 농 산물 세계화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열기고 있는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와 수출협약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15일 미얀마 노동부 엔젤라(Daw Thi Thi Win)정책지원관 일행과 미얀마 GMH 그룹 미준(MIE JUNE)대표를 면담 하고 양국과 관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논산 농식품 박람회를 견학하고 미얀마에도 행사를 할 수 있을는지 살펴보기 위해 미얀마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미얀마 노동부 정책 지원관 엔젤라 일행과 미준대표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만난 것을 앞으로 양국의 노동, 농산물 유통 환경 개선의 신호탄으로 보고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엔젤라 정책 지원관은 미얀마 노동부가 미얀마 젊은이들을 한국에 계절근로자나 기업의 근로자로 파견을 희망하는 미얀마 노동부 장관의 뜻을 백성현 시장에게 전했다.
미얀마는 세계에서 하나 남은 미래의 땅이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이는 미얀마 젊은이들이 순수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들 순수한 미얀마의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뜻을 펼치고 싶어하고 있지만 이를 이루기에는 현실적으로 장벽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다.
엔젤라 정책 지원관은 백시장에게 '미얀마 노동부에서 한국으로의 계절노동자 파견에 대한 요청과 더불어 논산과 미얀마 도시와의 노동자 파견의 대한 MOU를 요청한다"는 노동부장관의 뜻을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시에서 현재 일하는 노동자 수요와 미얀마에서 노동자가 들어온다면 그수요와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먼저 점검이 필요하다“며 ” 논산시가 노용노동부와 충청남도에 요청한 계절노동자 수요가 충남에서 가장 많을 정도로 논산시 농촌 일손이 부족한것은 맞지만 미얀마의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해서 행정적 검토와 함께 노동자들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해야 할 것 들을 첵크 해보겠다"고 말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백시장은 또 "앞으로 미얀마의 노동부와 논산시와의 노동자 파견을 위한 정보를 SNS와 이메일을 통해 진취적으로 이야기 해 나가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고 엔젤라 정책 지원관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며 노동부장관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사진=백성현 논산시장이 엔젤라 미얀마 노동부 정책 지원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엔젤라 정책 지원관은 "미얀마 노동자의 한국어등 우수성과 건강한 젊은이들을 파견하려고 계절노동자 전문 학교를 개설하여 기초적인 한국어. 한국문화.그리고 농업기술을 수료하도록 정책을 만들었다”며 “노동자의 도망 및 피신 등 불미스런 행동에 대한 방지책도 국가적으로 마련했다”고 백시장에세 설명했다.
엔젤라 (한국명 은주)정책지원관은 또 “미얀마 정부에서는 근로 파견자들의 불명예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할 것” 이라며 노동자 파견에 대한 플랜 파일(plan File)을 백 시장에게 직접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엔젤라(Daw Thi Thi Win) 노동부 정책 지원관 일행과 화기애애한 환담을 통해 미얀마의 현재 노동자들의 실정을 자세히 물으며 한국의 최저 임금제 및 논산시에서 계절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공사비100억원)신축 계획 등 근로 지원 시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엔젤라 정책 지원관은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환대해준 백시장께 감사드린다" 며 “ 논산시와 교류 활동이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백성현 시장과 미얀마 노동부 엔젤라 정책지원과 미얀마 GMH 그룹 미준 대표와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미준 대표도 백 시장에게 “미얀마 청년 CEO들로 구성된 GMH 그룹은 논산시의 농산물과 기업들이 생산한 공산품이 규모에 관계없이 미얀마 양곤시에서 판촉 행사를 갖도록 부스 설치등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 논산의 농식품 행사를 견학하기 위해 방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지금 미얀마 뿐 아니라 동남아 각국과 일본,미국 등에도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논산 농산물이나 기업들의 생산품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선보일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로써 미얀마와 한국 논사시와의 근로자 및 농산물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 충청저널 이동우 동남아 특파원(idnbook@gmail.com)이였습니다.